(사진) 커피 산업의 현재를 볼 수 있는 2015 서울커피엑스포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 김정욱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베스트컵 콘테스트 심사위원이 커피향을 맡고 있다.

커피산업의 현재를 볼 수 있는 커피박람회가 열렸다.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이러한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9일부터 나흘간 전시회, 교육세션, 세미나 등을 통해 최근 커피 트렌드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취향이 분명한 커피매니아들이 직접 구입한 재료로 자급자족하며 등장한 것이 ‘셀프커피족’이다. 특히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는 ‘홈커피족’뿐 아니라 아니라 아웃도어나 사무실에서도 직접 내린 커피를 즐기는 ‘노마드 커피족’이 등장하며 다양한 커피메이킹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서울커피엑스포에서도 ‘전기가 필요 없는 에스프레소 머신’, ‘일체형 커피메이커’ 등 셀프커피족 타겟의 이색 아이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명근 기자

출처 ; 비즈니스워치 (2015/04.09)